인천광역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공정・소통・혁신의 인천특별시대 개막

인천광역시는 공정・소통・혁신의 가치 아래 교육이 특별한 시민, 안전이 특별한 시민 구현과 함께 동북아 평화번영의 인천특별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교육특별시 인천 중・고교 무상교복, 0세~고교까지 무상급식 실현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인천시는 ‘교육특별시 인천’을 함께 만들고자 9월 18일 인천광역시의회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박형우 인천광역시군수・구청장협의회장, 송광식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협치사업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무상교복 지원은 중・고교 신입생 5만 2,000여 명에게 1인당 30만 1,000원씩 총 157억 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립유치원 3~5세까지 3만 2,000여 명의 원아에게 총 226억 원의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초・중・고교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도 인천시와 교육청은 학생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학교급식 식품비 단가를 소비자 물가지수가 아닌 신선 물가지수를 반영 5~8% 인상하기로 하고,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사업에 교육청이 참여하여 학부모 부담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게 됨에 따라, 인천시는 초・중・고교 무상급식에 이어 완전한 무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특별시 인천 300만 인천시민 안전보험 무상 가입
인천시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모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광역시 최초로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범죄 피해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각종 재난사고*를 통해 시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시민안전보험을 추진하게 되었다.
세부적인 보장항목으로는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등이 있다. 특히 폭염 질환(일사병, 열사병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사망과 어린이 보호 차원에서 12세 미만 어린이 스쿨존 교통 사고 부상치료비도 포함된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
보장항목 보장금액(원) 가입대상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10,000,000 15세 이상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10,000,000 15세 이상
폭발, 화재, 붕괴 상해후유장애 10,000,000 전 연령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10,000,000 1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애 10,000,000 전 연령
강도 상해사망 10,000,000 15세 이상
강도 상해후유장애 10,000,000 전 연령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000,000 12세 이하

*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2017.3.8.), 2017년 집중호우 피해(2017.7.23.),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2017.12.3.), 가좌동 이레화학 화재(2018.4.13.), 인천항 중고차 선박화재(2018.5.21.~24.),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2018.8.21.)까지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재난사고 발생

동북아 평화특별시 인천 통일기반 소통협력 거점, 인천통일+센터 개소
인천시는 9월 10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통일센터 관계자, 탈북민과 이북5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하나센터와 송도 통일교육센터를 통합한 ‘인천통일+센터’를 개소했다. ‘인천통일+센터’는 지역사회 통일 관련 서비스 종합지원과 민・정부 소통협력 거점 마련으로 중앙-지방,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평화・통일 참여공간을 넓혀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3월 통일부가 국정과제 사업공모를 통해 인천시가 시범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인천시-하나센터・통일교육센터와 유기적인 협력하에 지역사회 남북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협의, 이산가족과 납북자상담지원, 평화통일 관련 강의 및 포럼 개최, 통일사료 전시 및 북한자료실 운영, 탈북민 취업교육과 심리상담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