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의 의미 있는 두 가지 사건-프랑스사태와 한스워드 방문-
지난해와 올해 우리의 외국인 정책에 영향을 준 두 가지 의미 있는 사건이 있었다.
그 하나는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소요사태이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0월 27일 프랑스 파리 교외 클리시-수-부아에서 부나 트라외게와 졔드 베나라는 소년이 감전사했다. 축구를 한 뒤 라마단에 참여하러 집으로 뛰어가던 그들을 경찰은 범죄자로 오인해 추적했고, 놀란 아이들은 경찰을 피해 전봇대에 올라갔다 변을 당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3일 뒤부터 폭동이 일어났다. 폭동은 200개 도시로 번져 3주일이나 계속됐다. 1만여 대의 차량이 파괴되고 2억5천만유로(약3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한겨례, 0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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