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방의 국제화 첫걸음은 ‘문화’에서
21세기 세계의 중심무대가 환황해권이 될 것으로 학자들은 예견하고 있으며, 전남은 환황해연안의 중심적인 역할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99년도 추진하는「환황해연안 한중 수장회의 협의체」를 통해 동북아권을 망라하는 구심점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등, 활발한 국제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국제화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전남의 지리적인 특색을 이용하여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자연-인간-문화라는 전남의 독특한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자연유산이라는 원형을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주인공인 인간과 연결시킨다는 것이다. 이같은 기본전제를 바탕으로 세계적이고도 독보적인 자원을 보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생대의 공룡화석지, 세계최대의 고인돌 밀집지, 그리고 인류애 실천의 신화적 현장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 영등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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