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라스고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Future City Glasgow'
글라스고는 2013년 과학기술혁신부(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and Skills, BIS) 산하의 기술전략위원회 ‘The Technology Strategy Board’ (현재 혁신청 ‘Innovate UK’)로부터 최신의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똑똑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생활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Innovate UK, 2015) 2,400만 파운드를 지원받게 되었다 (BIS, 2013). 당시 기술전략위원회는 영국 30개의 각 도시들에게 교통, 주거, 보건, 에너지, 환경 영역을 포함하여 도시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사용방안에 대하여 연구하도록 5만 파운드를 제공하였는데, 그 중 글라스고시가 도시이동, 자전거 및 도보 이용, 에너지, 공공이동지원 서비스 및 공공안전의 4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춘 프로포절로 29개의 다른 경쟁도시들을 제치고 영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되었다.
2013년 영국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은 이래로, 글라스고시는 최신의 과학기술을 적용한 중앙 교통·공공안전 통제센터, 빅·오픈 데이타, 시민과 지자체간의 쉽고 단순한 소통이 가능한 앱 개발, 도시 이동 개선 및 도시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 등 프로포절의 많은 부분을 실행하여 오고 있다 (TSB Future Cities Demonstrator Programme, 2017).
글라스고시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Future City Glasgow’를 소개하는 이 문서에는 글라스고 도시 통계, 도시 소개를 포함하여, 15개의 스마트시티 사업들을 에너지, 빅·오픈 데이타, 도시보안, 공공서비스, 지역사회 연계·협력의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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