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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1의 유기농 국가 오스트리아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06
유럽 제1의 유기농 국가 오스트리아 기본정보
대륙 유럽 오스트리아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10-06 15:09:44
최종수정일 2024-11-01 05:57:55
 

유럽 제1의 유기농 국가 오스트리아


1. 개요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으뜸가는 유기농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유기농업을 통하여  가장 자연과 친화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기후변화라는 세계가 안고 있는 난제를 풀어 나가는데 농부들이 선도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 유기농업은 기존농업에 비해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약 60% 가량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 화석연료 에너지에서 추출하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2010년까지는 전체 농경지의 20 % 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토양과 물, 기후를 보호하는 친 환경적 농지관리정책을 확대해 나갈 목표를 두고 있다.


2. 오스트리아의 유기농업 현장


 최근 오스트리아 농림부는 오스트리아 농부들의 친환경 유기농업의 결과로 1990년 이래 탄소 방출양이 130만톤이나 줄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일체의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배제하는 오스트리아 농업인들의 사려깊은 노력의 산물이면서 오스트리아 농촌이 유기물 생산을 통하여 생태환경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값진 사실이다.


 환경 전문가들은 세계 여러 대륙의 넓은 농지들이 지구가 당면한 기후변화의 한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전 지구의 온실가스 약 10% 가 농경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유기농업자들은 다르다. 한 마디로 “기후를 구해주는” 사람들이다.

 오스트리아 농업인들은 에너지 부문에서도 또한 모범생들이다. 이들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소비하는 에너지는 오스트리아의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2% 에 불과하지만 23% 나 되는 “소프트 에너지”를 생산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오스트리아 농업인들은 유채(랩소)나 건초,나무, 나무껍질, 톱밥, 그리고 옥수수사료 등을 값진 유기물로 바꾸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농업장소가 가축 사육장 에서든 알프스 고원목장 에서든 오스트리아 농부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3. 오스트리아의 바이오 프로그램


 바이오시장의 성장과 수요증가에 비해 공급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오스트리아는 유기농 재배식품인 바이오식품에 대한 범국민적 애용을 홍보하면서 유치원, 학교 (바이오  식) 그리고 모자보건(Bio-Baby-Box)분야에 이를 집중적으로 공급토록 하고있다.

 유기농 음식은 또한 지역특산물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도 접목되는데 바로

 Genussregion Osterreich (미식의 나라 오스트리아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농림생활부의 지역 특산물 살리기 장려책에서 나온 것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유기농 프로그램은 유기농업자들을 장려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이고 정책적인 의지 표명으로서 2001년에 시작하여 2개년,4개년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2008년 - 2010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전 프로그램을 통한 노하우의 반영 및 다양한 의견 수렴 뿐 아니라 교육, 학교홍보, 상담, 연구, 상품화, 홍보 그리고 품질관리까지 전 흐름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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