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돗물 병입 상품화 사례
- 파리시 : 파리시 상수도공사 Eau de Paris (구 Sagep)에서는 수돗물의 우수성 홍보와 음용 촉진을 위해 2005년부터 수돗물을 유리병에 담아 배급하고 있음. 병입 수돗물 제품이름은 “Eau de Paris (오드빠리, 빠리의 물)”이고 이는 생수시장에 판매를 목적으로 상용화되지는 않음. 파리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국제행사나 빠리쁠라쥬(여름 휴가철 센강변 해변 연출 이벤트) 행사같은 각종 이벤트에 무료로 제공(회의 석상에 공식음료로 비치 등)하고 있고, 세계 물의 날 행사시 유리병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함. 특별히 유리병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10유로에 구매 가능.
- 뮐루즈(Mulhouse) 시 :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남쪽에 위치한 뮐루즈시는 2005년 9월 프랑스 보건부로부터 수돗물 품질평가를 통해 “먹는 샘물”의 등급을 부여받음. 프랑스에서는 유일한 사례로 뮐루즈시가 양질의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음. 이를 기념하여 뮐루즈시는 수돗물에 탄산가스를 가미하여 “Eau de Mulhouse"라는 수돗물 탄산음료를 제품화 하였는데, 이 제품 역시 각종 행사 시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아직 시판 단계까지는 진행되지 않음.
2. 생수 구매 및 시장 현황
- 여론조사 기관인 SOFRES에서 2005년 실시한 표본조사에 따르면
음용수로 수돗물도 (수돗물만 먹는 경우 포함) 먹는다는 사람은 63%로 1999년에 비해 3% 감소
음용수로 수돗물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은 28%
1주일에 1회 이상 먹는샘물(생수)을 마시는 사람은 64%
수돗물과 생수 두 가지 다 음용하는 사람은 50%
둘 다 음용하는 사람의 수돗물 대 생수 이용 비율 평균은 55%(수돗물) : 45%(생수) 로 집계됨
- 생수 판매 가격 (대형 할인 마트 Carrefour 판매 가격 예시)
판매 단위 : 1.5Liter x 6병
제품별 판매가 (2008년 3월 현재) : 단위 유로
Cristaline |
1.50 |
Neptune사 |
Carrefour |
1.74 |
자체마크 |
Thonon |
2.94 |
Neptune사 |
Volvic |
3.54 |
Danone사 |
Mont Roucous |
3.90 |
Mont Roucous사 |
Vittel |
4.14 |
Nestle Waters |
Evian |
4.14 |
Danone |
회사별 시장 점유율 (2004년 집계)
네슬레 |
다논 |
넵튠 |
대형마트
자체마크 |
기타 |
34.2% |
30.5% |
12.1% |
12.5% |
10.8% |
연간 판매량 (2004년 집계, 단위 : 백만 리터)
일반 생수 |
천연 탄산수 |
감미 생수 |
감미 탄산수 |
5,207 |
879.8 |
146.3 |
20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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