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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활성화 및 육성070309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8
NPO 활성화 및 육성070309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NPO
등록일 2009-09-28 10:16:02
최종수정일 2024-04-23 06:17:13
 

도쿄도 미나토구 NPO 활성화 및 육성


도쿄도 미나토구는 폐교를 이용하여 NPO 활성화 및 육성을 하고 있다.



- 미나토 하우스 개요


미나토 NPO 하우스는 2002년 7월 폐교된 동경도 미나토구 롯본기에 있는 미나토 三河중학교를 이용하여 출발하였다. 시설을 재활용을 추구함과 동시에 NPO와의 연대를 모색하는 구청과 도심부에서 저가의 임대료와 사무소확보를 원하는 NPO의 상황이 일치하여 NPO와 자치단체가 지역의 문제를 함께 의론하는 공동의 실험장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고령자나 여성의 문제 교육등 다양한 활동분야의 NPO가 모였다. 모든 NPO가 영세사업자에 가까워 인재의 확보나 재원조달에 고민하고 있던 때에 저가 임대료로 인해 인건비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었다. 입주한 NPO등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로 서로의 전문분야에 정보교환을 하거나 자금조달, 정보발신법 등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서로 조언하는 사이가 되었다. 교류를 하면서 자극을 받으면서 지내왔다고 생각한다.



- 구청의 지원 및 NPO집적 효과


구청에서는 NPO 등으로 지원도 실질적으로 수행했다. 사무국장의 운영 노하우나 회계지식의 강좌 등을 틈틈이 실시하여 인재육성을 후원하였다. 점점 전국각지에서 각단체로의 방문이나 전화 등의 문의가 증가하였다. 많은 NPO가 보여 있어 필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소개하는 것도 효과적이었다. 방문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일본의 NPO의 현 상황, 여성기업의 상황 등에 관한 시찰이 많았다. 미국, 한국, 스웨덴 등의 정부나 NPO 관계자와 활발히 교류하였다. 미국의 관계자의 한사람은  일본의 NPO는 자치단체의 하청일뿐이라고 들었지만 그렇지 않은 NPO도 많은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미나토 하우스는 NPO․시민활동으로의 조언, 해외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해왔다. 자치단체의 공동의 장으로서 활동은 모색단계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마나토구청 관계자나 주민과의 접촉 증가를 위해 구청주체의 축제, 롯본기마을회 심야무도회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구청은 NPO와의 공동사업의 실시․검정 등을 통하여 일정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충분히 긴밀한 관계를 쌓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미나토구 NPO의 위기 및 향후 대응 방안


유감스럽게도 금년 6월로 미나토 하우스는 폐쇄된다. 구청의 내진진단으로 건물이 위험하다고 판정되었기 때문이지만 지역주민의 이해를 얻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NPO의 거점은 각지에 설치되게 되었다. 2002년에는 오오사카시에서 항만국 건물에 「PIA NPO」(20개의 NPO가 입주), 旧세무소에 「오오사카 NPO프라자」가 잇달아 개설, 전자는 국제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NPO 경향이 있고 후자는 한단체에 할당된 공간은 좁지만 함께 모인 장점을 향수하고 있다고 들었다. 작년 4월에는 나고야시에서 초등학교의 건물을 이용하여 NPO활동과 지역밀착형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시설인 COMBI가 오픈하였다. 입주기준으로는 지역밀착형 활동을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계속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현시점에서는 폐교나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예가 많다.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는 행정과 적은 비용의 사무실을 구하는 NPO의 요구가 합치하기 때문이지만 대부분이 사용기한 넘어서 자치단체와 계약하거나 사용허가를 얻거나 하는 형식은 문제이다. 이러한 잠정이용이 아닌 항구적인 사용거점으로 처음부터 자치단체와 NPO가 본격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NPO측도 경영력을 높여 행정 지역사회와의 제휴를 꾀하지 않으면 안된다. 금후는 미나토 하우스에서의 실험에 적절한 평가를 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입주단체 중에서 일부는 새로운 거점확보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자립한 NPO가 자치단체․지역과 보다 좋은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을 기대한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20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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