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로 가로등을 밝힌다.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바람에너지를 이용한 자가 발전 가로등 설치
[도입 배경]
21세기에 들어 범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나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고조되고 있다. 무공해 자연에너지 활용 방안의 하나로 태양열 발전을 이용하는 가로등은 이미 상용화되어 일조량이 풍부한 국가에서 부분적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나 프랑스의 경우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 우기와 흐린 날씨가 반복되는 기후 조건과 전력량의 75%를 원자력으로 충당하는 에너지 소비 구조로 인해 태양에너지는 자족적인 에너지원보다는 일반 전력공급 장치에 부가적으로 설치하는 보조 에너지원으로서 인식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 프랑스 파리 남부의 이씨레물리노시에서는 무공해 자연 에너지의 하나인 바람을 이용하여 추가 전력공급 없이 자족적으로 불을 밝힐 수 있는 도심 가로등을 세계 처음으로 설치하여 2007년 11월 전국 자치단체총회에서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되는 등 많은 자치단체와 환경기구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 자세한 내용 첨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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