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을 줄이고 도심교통 소통을 돕는 로마의 전기버스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시의 대중교통통합관리기관인 ATAC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1989년부터 전기미니버스를 운행해왔는데 199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유럽 4개도시 공동프로젝트인 MIRACLES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52대를 5개로선에 배치하여 운영하였고, 2007년중 36대의 중형전기버스를 배치하므로써 차량제한통행지역에 대한 클린버스 운행을 통해 “Zero 배기가스 방출지역”을 넓혀가면서 도심내부의 교통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미니전기버스 개요
- 운영댓수 : 52대 (길이 5m, 너비 2.3m)
- 수송인원 : 27명 +1 (기사)
- 주행거리 : 45km
(중간에 충전시 1일 190km까지 주행)
- 뱃 터 리 : Pb-acid 585 Ah
- 연간주행 : 3개구간 총연장 120만km
○ 중형전기버스 개요 (2007 증설)
- 운영댓수 : 36대 (길이 8.9m, 너비 2.3 m)
- 수송인원 : 36명 +1 (기사)
- 주행거리 : 14km
- 배터리사양 : Metal -Hybrid pack (사용수명이 미니버스에 비해 2배)
- 연간주행거리 : 2개구간 총연장 70만km
〈 MIRACLES 프로젝트 〉
- Multi Initiative for Rationalised Accessibility and Clean Liveable Environments - 이탈리아의 로마,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영국의 윈체스터, 아일랜드 코르크 등 4개의 지역이 청정도시교통에 대한 진보적 전략개발을 통해 도로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동추진 프로젝트로써 개인교통수단의 급증으로 인한 도시환경의 질 저하, 교통혼잡지역을 둘러싼 소통장애, 소음공해, 에너지 소비증가 등에 대한 지방정부차원의 대책을 발굴하여 도심 접근성과 여기서 비롯되는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므로써 전반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혀가자는 프로젝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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