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강우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 도입배경
극심한 가뭄 및 우박으로 말미암아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강우를 유발하여 농업용수와 토지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장기적인 수자원 확보가 필요했으며,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안개발생으로 국민경제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공강우 즉, 기상조절 실험 연구를 도입하게 되었음
□ 사업내용
추진연혁
- 중국의 인공강우 연구는 미국 다음으로 그 역사가 깊고, 1958년 정부(중국기상청 주관) 주도로 기초연구를 시작
- 1958년 동북 길림성 지역에 대 가뭄 발생, 항공기를 이용 인공강우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성공
- 1978년 중국기상과학원의 설립되면서 본 과학원 주도로 인구강우에 관한 모든 연구와 실험이 추진
- 1980년대초 예산상의 이유로 3~4년 간 중단되었다가 1984년부터 본격적 실험 재개되어 현재는 항공기와 대공포를 이용한 인공강우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 되어 실용화 단계에 진입
- 1995년 3월 중국기상과학원에서 인공강우 실험에 소요되는 예산확보 위해 중앙당 고위당직자 초청, “인공강우의 실용 효과 및 전망”에 대한 특별세미나 개최
- 2002년 3월 13일, 국무원령 제348호로 기상재해 예방 및 방지, 인공강우 활동 등 관리업무에 관한 『인공영향날씨 관리 조례』 제정공포, 지역별 인공강우 실시
※ 인공강우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인공강우의 기본기술 개발 및 연구는 중국기상과학원 산하 인공영향날씨연구소(人工影向天氣硏究所)에서 맡고, 인공강우의 실용적인 실험은 인공영향날씨센터(人工影向天氣中心)에서 담당
추진방법(인공강우 생성방법)
- 0도 이하인 구름층 경우
비행기 또는 로켓으로 드라이아이스 또는 요오드화은(銀)을 운반, 구름층 상단에 살포하면 상단층에 결정체 형성되어 구름층 밀도가 증가하여 강우
- 0도 이상인 구름층 경우
비행기 또는 로켓으로 소금가루 또는 요소를 운반, 구름층 중간에 살포하면 구름층 내에 빗방울 형성을 촉진하여 강우
추진내용
- 중국 10차 5개년 계획(2001~2005 ; 15기간) 기간 중 30개 성구시 1,952개현에서 곡사포 등 인공강우 유도장비 설치되어 있으며, 그 현황으로 발사용 곡사포 7,000문, 로켓발사대 4,687대, 관련업무 종사인원 3,000여명 있음
- 15기간 중 24개 성구시에서 비행기를 이용, 누계 2,840회차 7,130여시간 동안 300만㎢ 면적에 인공증우를 실시, 인공강수량 약 2,100억㎥, 우박방지면적 44만㎢에 달하고 있음
향후계획
- 인공강우관련 관리체계 및 유도장비 등 현대화로 연간 500억㎥의 인공강수량과 우박 방지면적 45만㎢ 달성 추진
- 기상재해 날씨 예측률 85%이상 정확성을 유지하고, 태풍, 폭우 등 단기성 예보는 이전기본 보다 5~10% 정확성을 높임
□ 시 사 점
1946년 미국에서 최초로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소규모 인공강우 실험에 성공한 이래 세계 약 40여개 국가에서 인공강우에 대한 실험연구와 미국, 중국 등 국가 에서는 상용화 단계로 추진되고 있음
특히 88북경올림픽을 앞두고 북경시 인공영향날씨 판공실에서는 올림픽대비 비 소멸 계획을 수립, 하북․천진․북경주변 3개 지역에 인공강우 전담팀을 구성, 기상변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인공강우를 적절히 실시, 올림픽 개막일에 비를 억제하는 등 인공강우에 대해 이미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였음
한편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전과 다른 기후변동 일어나고 있어 재해로 인한 국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강우 즉 기상조절에 대한 필요성 대두 등 국민적 공감대 형성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연구와 실험이 이전 보다 강화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됨
□ 참고자료
중국 기상국 「기상사업 발전 “十一五” 계획」등 관련 중국 언론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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