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청정연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이스트 리버 (East River) 의 조수를 이용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 유니버시티 연구원들에 의해 설계된 8인치 길이의 날개가 달린 풍차형 터빈이 퀸즈보로 브릿지 바로 북쪽에 시설되었는데 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는 루즈벨트 아일랜드 지역주민에게 공급된다.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프레쉬 킬 랜드필 (Fresh Kills Landfill) 지역에 풍차를 시설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풍력발전은 스테튼아일랜드 (Staten Island) 지역의 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뉴욕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맞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1990년대 이후 일련의 혁신적 환경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11,000개에 달하는 건널목 신호등을 기존 신호등 전기소비량의 90%를 절약할 수 있는 LED 신호등으로 교체했으며 2008년까지 149,000개의 「코브라 형」 신호등을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다른 신호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주택에 사용하는 180,000개의 비효율적 냉장고를 전기가 4분의1밖에 들지 않는 새로운 냉장고로 교체했으며, 시 법 (Local Law)으로 각종 장비 구입시는 가장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을 구입토록 했다. 자유의 여신상에 사용하는 전기와 다른 뉴욕 내 22개 연방건물 등 연간 2,700만 키로와트의 전력이 소비되는 건물에 소요되는 전기를 풍력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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