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환경개선 제도
□ 도입배경
지구온난화 방지의 관점으로부터 도심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아이치현 민간기업에서 펼치고 있는 공회전 방지 운동과 시즈오카현의 공공차량우선시스템 및 제로의 날 회수권의 발매 제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 사업내용
1. 공회전 방지 운동
아이치현 소재 대중교통회사 원주철도에서는 1994년부터 기어＆클러치 조작에 의해 자동적으로 엔진의 정지와 재시동이 가능한 기능의 차량을 도입하고 있다. 신호 정지나 버스 터미널내에서의 승차 및 하차 등 정차가 20초 이상이 되면 승무원이 판단하여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일반차량에 비해 배기가스의 배출량은 10% 정도 감소의 효과가 있다.
공해전방지 운동 초기에 신호 대기의 교차점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엔진이 정지되는 것에 대해 승객들로 부터「고장난 것은 아닌가!」라는 불안의 소리, 「엔진 정지중의 조용함이 불편하다 」라는 민원 등이 있었다. 또한 승무원으로부터도 다른버스와의 연락이 엔진 정지로 단절되고 차내의 분위기도 어색하다고 하는 등의 지적이 있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행초기에는 엔진정지 시 작은 새의 지저귐을 들려주었고 현재는 음악을 들려주어 이에 대한 불만을 해소되고 오히려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하여 자동 공해전 방지 기능설치 차량 이외에도 정차가 20초 이상이 되면 승무원이 판단하여 수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도록 하였다. 또한 갑작스러운 가속이나 감속을 실시하지 않도록 운전 시에「조작 판단 예측 요령」만들어 보급한 결과 연료의 절감효과와 함께 CO2 · NOx의 배출 억제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연간 연료비 약 4%의 절감과 배기가스의 배출량은 10% 정도 삭감효과가 있었다.
2. 공공 차량 우선 시스템（PTPS）
시즈오카현에서는 버스가 교차점에 가까워지면 전방에 설치된 광학식 차량감지기가 버스의 접근을 감지하여 진행 방향 신호기에 대해서 적색신호의 경우는 단축되고 청색신호는 연장되도록 하는 한편 버스전용 차선방향에 설치된 위반 차량 인식 장치에 의해 버스 전용 차선을 주행하는 위반 차량에 대하여는 전방에 있는 정보판에서 경고함과 동시에 음성 경고에 의한 경고음을 발신하도록 하여 정체요인 사전 예방하고 교통을 원활화 추구하고 있다.
3.「제로(0)의 날 회수권」의 발매
출퇴근 정체의 해소와 CO2 및 NOx 삭감을 위해 매월 10일·20일·30일에는 공공 교통기관의 이용을 촉진하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원주철도버스에서는 매월 10일·20일·30일에 이용 가능한「제로(0)의 날 회수권」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제로(0)의 날 회수권은 1,300엔권을 1,000엔에 판매한다.
□ 시사점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은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를 유발시켜 자연재앙이 뒤따르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 자동차의 공회전 방지, 공공차량 우선 시스템, 제로의 날 회수권 등은 환경개선과 함께 지구온난화에 적지 않은 기여을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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