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화환경보호연합회가 주최하고 중국전국여성연합회가 지원하는 <2009년도 중국 녹색가정선정 공익캠페인 개시식>이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동 캠페인의 주제는 녹색생활이며 2008년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녹색가정 환경보호 창조대회 활동에 이은 또 하나의 녹색대책이다.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전체 시민이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고 모든 가정,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일상생활의 기본요건으로 하도록 호소하기 위한 데 있다.
3인 가정을 예로 들면, 여름철에 에어컨 온도를 국가기준(26℃)보다 1℃ 높게 설정하고 피동식의 태양열 난방을 사용하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매년 300개의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량 대신 재활가능가방을 사용하며 1회용 젓가락 50개를 적게 사용할 경우 해당 가정의 일인당 오염저감 량은 이산화탄소 894.12kg/년에 달하게 된다.
또 다른 일례로 매 가정마다 매일 1kwh의 전기를 절약하고 50g의 식용유를 절약할 경우 전국의 3억 가정은 매년 3억kwh의 전기와 200만 톤의 식용유를 절약하게 되는바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성과가 상당하게 된다.
이번 녹색가정 공익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이념을 대중들에게 심어주어 환경보호가 전체 시민들의 생활습관이 되게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환경보호단체, 우수업체 및 광범위한 대중의 역량을 발휘하여 국무원에서 확정한 에너지절약·배출저감 임무를 완성하며 국민의 생존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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