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전거 관련 정책
북경 올림픽 개최 기간 자전거 대여
북경시 공안교통 관리국에 따르면 2008년도 북경시 자동차 보유는 334만대이며, 자동차 보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올림픽 기간동안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하였고, 녹색 올림픽을 만들기 위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북경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하는 대신 공공교통과 자전거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 협조서한문을 보냈으며 북경시 여행국에도 조례로 일정규모 이상의 호텔은 올림픽 기간동안 손님들에게 자전거를 대여해 주도록 하였다.
과거에는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를 구매하였지만 현재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 북경시 자전거 대여회사에서는 북경 올림픽 기간 동안
지하철 출입구와 상업구역, 교통중심지역 등 300여개의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였으며, 대여 기간은 필요에 따라 1일, 1개월, 6개월, 1년 등 선택이 가능하고 반납은 다른 대여점을 이용할 수 있다.
북경 시민에게 녹색 자전거 무료 증정
북경시에서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한 녹색올림픽을 만들기 위하여 녹색 자전거를 무료로 보급하였다. 녹색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북경시민들은 녹색운동 신청서에 서명을 하면 녹색 자전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이용을 최소화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 정책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기가스를 감소시키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여 북경 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