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배경
- 세느강 여름 바캉스 기간동안 해변으로 탈바꿈
◦ 세느 강변을 파리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파리시의 노력
◦ 파리-플라쥬 행사 준비 과정 및 운영 방식
◦ 향후 전망
파리시 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동안 Quai Henri IV 에서 Quai des Tuileries 에 이르는 파리 시내 세느 강변 우안 3.8 km 구간을 해변처럼 꾸미고 해당 구간에 자동차 통행을 금지한 파리-쁠라쥬 사업을 전개하였다.
1백 5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행사에는 파라솔 130 개, 현수막 120 개, 야자수 80 그루, 모래 180 m3 등이 동원되었다. 행사 기간동안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바캉스를 떠나지 못한 파리 및 파리 근교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세느 강변을 찾았으며 그 수는 무려 2백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다양한 연령층과 민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있다. 모래사장에서 모래성을 쌓는 어린아이, 수영복 차림으로 벤치에 누워 썬텐하는 중년 여성과 프랑스 전통의 구슬치기 페땅끄(petanque) 를 즐기는 노인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한가로운 여름 한때를 보냈다.
또한, 프랑스 현지인 뿐만 아니라 호기심 많은 외국인들도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하여 함께 스포츠와 대화를 즐기며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이처럼, 파리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과 매스컴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파리-쁠라쥬 사업은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의 정치적 성공으로 이어졌고 현 시장의 집권 15개월 중 가장 손꼽힐만한 업적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이번 성공에 힘입어, 파리-쁠라쥬 행사는 내년에도 개최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더 나아가 연중행사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2003년도 행사)
�� 전체 행사장면
�� 행사기간(7월 20일 ~ 8월 17일)중 기후조건
파리의 여름은 1년중 건기에 해당되어 비오는 날이 거의 없으며 비가온다
하더라도 1일 5mm 이하의경우가 대부분임
- 7월20 ~ 7월 31일: 평균 30도 이상/8월1일 ~ 8월 17일: 평균 35도 이상
- 2003년도의 경우 이상기온 으로 체감기온 40도 이상을 기록 하였으며
행사 기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음
- 계속되는 폭염으로 2003년도 파리 쁠라주을 이용한 사람은 2002년대비
700,000만명 증가한 3,000,000명으로 추정
※ 2002년도의 경우 행사기간중 7일정도 비가 내림
�� 파리 7~8월 평균 기온(지난 30년간 통계)
• 평균기온 : 20℃
• 25℃ 이상 : 45일간
• 30℃ 이상 : 9일간
• 1876년 및 1995년 23일동안 30℃ 이상 유지
�� 파리 평균 강우량 : 650mm
• 1mm 이상 강우일 : 111일
• 10mm 이상 강우일 : 16일
※ 자료 : http://www.meteo.fr/meteonet
�� 행사기간이 끝난후 사후관리
- 재활용 불가능한 모래등은 폐기하며 재활용 가능한 물품 재활용
- 2003년 행사직후인 8월 17일 21시부터 8월 20일 12시까지
원상복구(도로등 재 개통)
�� 예산내역(총예산 150만 유로)
- 공연 및 스포츠 행사 지원비 50%
- 파라솔, 야자수, 썬텐벤치 및 현수막 설치비 36 %
- 안전유지비6 %,
- 부대비용 8%
�� 기타(2004년 추진방향)
-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확충
- 해변에 어울리는 수영장등 물놀이시설 신설
- 폭염을 피할수 있는 공간(그늘 등)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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