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 및 정부소유 공공기관의 근로자들을 대변하는 공공부문 노동조합(Community and Public Sector Union, 이하 노조)이 있으며, 전체 약 20만 명의 조합원 중 99.97%가 정기적으로 회비를 납입하고 있다. 이 노조는 주정부 공공서비스 연맹(the State Public Services Federation)과 공공부문 노동조합(the Public Sector Union)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주정부 공공서비스 연맹은 주로 주정부기관, 대학교, 도로, 상수도 시설 등 공공부문 근로자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공공부문 노동조합은 연방정부, 국세청(the Australian Taxation Office), 센터링크(Centrelink), 통신시설 등의 근로자들이 가입되어 있다. 호주의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현황, 최근의 활동사례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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