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 내서시정부, ‘민원서비스 대리제도’ 시행으로 주민만족도 제고
산동성 내서시 서부지역 면적은 25㎞로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관청에 일을 보러 가는데에는 적어도 1시간 이상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민원서비스대리점이 있어서 대단히 편리해졌다.
지난 1월 13일 산동성 내서시 강산진 강산3촌에 사는 촌민 지상덕은 어머니 약값을 보험료에서 환불받고자 민원서비스대리점을 이용하였는데 대리점에서 곧바로 이를 처리해 준 것에 대해 큰 만족을 느꼈다.
현재 민원서비스대리제도는 시민의 요구사항이나 어려운 문제 등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자리잡고 있는데, 민원서비스대리점 서비스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100%에 이르고 있다.
내서시는 2003년부터 전면적으로 민원서비스대리제도를 시행, 市정부와 鎭정부에 민원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산아제한 ․ 민원행정 ․ 건설 등 10개부문 40개항목의 민원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원서비스안내 소책자발간 및 의료보험등 제반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내서시정부에서는 1,000만元(인민폐)를 투자하여 8,000㎡의 서비스센터를 건립하였으며(鎭정부의 서비스센터의 면적은 80㎡이상의 규모) “민원서비스대리 담당자 행동 규범” “접수와 취소건 관리법” 등을 발표하여 민원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매분기마다 조사감독을 실시하여 민원서비스대리점 운영에 불평사항이 있을 때에는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고 있다.
내서시는 민원서비스대리제 범위를 생산, 과학기술, 유통, 사회방면 등 여러영역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민원의 요구가 있으면 서비스가 있다’ 는 모토를 걸고 2005년에는 각종 정책정보 무료제공 2172건, 공상기업등록 및 건설수속서비스 392건, 농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농민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민원서비스대리제도 실시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2006.1.17.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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