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 재외선거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모든 재외국민에게도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대통령 선거에 대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게 한다.
최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48.6%였다. 유권자 837만 4,067명 중 407만 81명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는 얘기다. (자료제공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궐선거가 아니더라도 투표율이 90%를 넘긴다는 것은 사실상 한국 선거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평균 투표율 95%이상, 출국전 공항 인근 조기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는 나라, 그러나 투표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야 하는 나라 !!
투표를 의무화하되 유권자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해 주는 나라, 여성의 참정권을 세계 최초로 인정한 나라인 호주 선거제도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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