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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행정·교육행정 연계방안 모색 토론회 보도자료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13-10-16

일반행정·교육행정 연계방안 모색 토론회

-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인천시 공동주최 지방분권 토론회 -

 

일반행정자치와 교육자치의 현황과 문제점 및 상호 연계방안에 대하여 교육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지방분권토론회가 10 16(), 14시 인천광역시 트라이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하여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추진하는 전국 권역별 순회 토론회로서 부산, 경기도, 강원도, 광주에 이은 5차 토론회이다.

토론회는 이기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발제자로 나선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은 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이분화로 인해 중복행정으로 인한 낭비 및 교육분야 투자와 재원 확보의 어려움, 지출에 있어서 역할 및 책임이 분산되고, 교육분야 과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소재를 따지기 힘들게 만드는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하였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현재의 교육감 직선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육의 독립성과 민주적 정당성을 조화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고, 그 대안으로 러닝메이트제의 도입이나, 시도의회 또는 교육계의 통제를 가미한 임명제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역의 마을 공동체를 살리는 길의 핵심에 교육문제가 자리잡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현재의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한 결정권 및 교육재정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시도지사와 교육계가 합심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학계의 전문가와 지방행정의 책임자인 시도지사가 직접 질문과 대답을 이어가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언론 및 교육행정 종사자,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뜨거운 관심 속에 전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 일반행정과 교육행정간 분리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더욱 건설적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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