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 동안 인구 2배로 증가, 최다는 밀레니얼 세대>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2021 인구 Census 결과, 호주의 인구는 약 2,577만 명으로 1971년 1,200만 명에 비해 5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조사와 비교 시 인구는 200만 명 이상인 8.6% 가량 증가했고 100만 명 이상의 해외 이민자가 이주해 온 것으로 나타남.
호주인의 중위 연령은 38세로 호주 전체 인구의 21.5%(540만명)를 차지하는 밀레니얼(25~39세) 세대가 기존 최다인 베이비붐(55~74세) 세대를 5,662명 추월해 세대교체가 확인됨. 지역별로는 수도준주(ACT)가 14%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나타남.
종교는 기독교가 43.9%로 가장 많았으나 처음으로 절반 미만으로 확인되었으며, 종교가 없다고 답한 호주인은 2016년 30.1%에서 38.9%로 크게 증가함.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는 힌두교(2.7%)와 이슬람교(3.2%)임.
원주민은 호주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812,728명으로 78,000명 이상이 원주민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도는 중국과 뉴질랜드를 제치고 호주와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출생지 국가인 것으로 나타남.
200만 명 이상의 호주인이 각각 정신 건강 문제와 관절염 및 천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나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고 답함.
주택 소유 비율은 66.0%로 1996년(67.8%)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전액 자가 소유는 41.6%에서 31%로, 모기지론을 활용한 소유는 26.2%에서 3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출처 : ABC News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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