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주 농부들을 위한 신규 기상 레이더 가동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8-03

<농업 생산에 필요한 실시간 기상 서비스 제공>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정부는 핵심 선거 공약으로 추진했던 3기의 최첨단 기상 레이더 중 서부 Hillston의 레이더 완공을 발표함.

주 당국은 지난해 Brewarrina의 첫 번째 기상 레이더에 이어 이번 Hillston에서 두 번째 레이더 가동을 시작했으며, Yeoval에서 세 번째 레이더가 건설 중에 있어 서부 NSW를 가로지르는 탐지 범위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힘.

레이더에 의해 실시간 바람과 강우 정보가 농부들에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기상경보 예측을 통한 긴급구조대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화재와 홍수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이번 추가 레이더 완공은 1차 산업 생산자들을 돕기 위해 더 넓고 나은 기상 탐지가 요구됐고, 이에 NSW주 정부는 Black Spot(탐지 불능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2,45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새로운 레이더는 농부들에게 언제 씨앗을 뿌리고 수확을 해야 하며 재고를 이동해야 하는지와 같은 결정에 필요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부 NSW의 농업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됨.

또한 최대 200Km 떨어진 곳의 빗방울, 우박, 산불, 빗줄기, 풍속 등을 탐지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실시간 기상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 NSW주 홈페이지 보도자료 (20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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