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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서 열린 경제∙무역 전시 3천800회 이상

작성자강미령 소속기관중국 작성일2025-01-13

지난해 서 열린 경제무역 전시 3800회 이상

 

지난해 중국에서 3800회가 넘는 경제무역 관련 전시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무역촉진회가 10일 발표한 '중국전시경제발전보고서 2024'에 따르면 2024년 중국에서 열린 경제무역 전시는 3844회로 조사됐다. 전시 횟수는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었지만, 전시 면적은 15500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규모에도 변화가 생겼다. 1미만 소규모 전시 수는 전년 대비 25.8% 감소했고 반면 5~10중대형 전시는 11.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지역이 가장 많은 경제 및 무역 전시를 개최했으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7.3%, 72.5%에 달했다.

 

한편 컨벤션 업계는 중국의 신질 생산력 성과를 보여주는 장이 됐다. 이에 전략적 신흥산업, 미래산업 관련 전시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공업·과학기술 분야 전시는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한 164개에 달해 전체 유형 가운데 가장 많았다.

 

컨벤션 업계의 시장화 전환에도 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전국 전시 면적 상위 100개 프로젝트 가운데 정부 주최 전시 비율은 202333%에서 25%로 줄었다. 국제적 영향력도 높아졌다. 지난해 말 기준 265개 전시 프로젝트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받았다. 이는 2023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우성룽(鄔勝榮) 중국무역촉진회 컨벤션관리부 부장은 올해 시장화 수준 향상으로 컨벤션 산업이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중국 경제 발전, 국제 협력, 대외 개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원 : 신화통신 202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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