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에너지차 보급률 50% 돌파...하반기에도 성장세 이어질 듯
□ 2024년 7월, 중국 신에너지차 침투율이 50%를 넘어섬.
◦ 신에너지차 침투율이란 일정 기간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함.
◦ 중국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자동차 시장 소매량은 172만 대였으며, 이 중 신에너지 자동차 소매 판매량은 87만 8,000대로 침투율이 51.1%에 달함.
- 이는 원래 계획보다 11년 먼저 달성한 것으로,《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2021~2035년)(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35年)》에서는 2035년까지 신차 판매 중 순수 전기차의 판매 비율을 월등히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음.
◦ 최근 상하이(上海)를 비롯해, 후베이(湖北), 장쑤(江苏) 등 여러 지역에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보급을 위해 관련 정책을 발표 중임.
- 상하이는 2027년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와 택시를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교체하고, 연평균 9% 이상의 차량을 교체할 계획임.
◦ 지난 4년 동안 중국 주요 자동차 브랜드의 R&D 투자액은 4년 전보다 2.5배 증가함.
- BYD를 예로 들면, 2023년 BYD의 연간 R&D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약 400억 위안(약 7조 6,152억 원)에 달했으며, 자동차 생산 발표 이후 누적 R&D 지출은 1,400억 위안(약 26조 6,532억 원)을 넘음.
◦ 둥싱증권(东兴证券)은 “현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새로운 모델이 여전히 많고, 동시에 고전압 고속충전 보급도 빨라지고 있다. 앞으로 신에너지 자동차의 성능은 향상되고, 가격은 더욱 저렴해져 시장 침투율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하반기에도 신에너지차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함.
(자료원 : 2024.8.12.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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