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3년 인구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저장성과 광둥성
□ 2023년도 중국 31개 성(省)의 인구 데이터가 최근 발표됨.
◦ 작년 중국에서 인구가 줄지 않고 늘어난 성은 △저장(浙江) △광둥(广东) △하이난(海南) △상하이(上海) △장쑤(江苏) △신장(新疆) △구이저우(贵州)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닝샤(宁夏) △시짱(西藏) 등 11개로 나타남.
◦ 이들 11개 성에서 늘어난 인구는 약 160만 명으로, 저장과 광둥 두 지역에서만 99만 명이 늘어남.
- 인구 증가는 ‘자연적 증가’와 외지 인구의 유입에 따른 ‘기계적 증가’를 합한 것으로, 이들 11개 성의 인구 증가는 대부분 인구의 ‘기계적 증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출생자 수는 △광둥(103만 명) △허난(약 70만 명) △산둥(61만 명)이 가장 많았음.
- 그중 광둥은 4년 연속 인구 출생자 수가 100만 명을 넘긴 유일한 지역으로, 작년 출생률이 8.12%로 중국 내 상위권을 기록함.
- 펑펑(彭澎) 광둥성체제개혁연구회(广东省体改研究) 집행회장은 “광둥성은 상주인구가 이미 전국에서 가장 많고,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매우 많다”라면서 “특히 유입되는 인구 중에 결혼 적령기의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다”라고 언급함.
(자료원 : 디이차이징. 20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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