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등 전 세계 16개국이 참가한 `베트남 엑스포'가 나흘 일정을 마치고 7일 폐막했다.
한국은 하노이 장보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 전기ㆍ전자, 화장품, 식료품, 화학제품, 기계 및 건설장비 분야 47개 업체와 경기도 등 지자체들이 참가해 5천12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계약금액은 대구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안경테 부문에서 거둔 1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포함해 모두 7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연간 6%대의 고도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향후 소비재 시장을 중심으로 한국업체들의 진출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연합뉴스, 2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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