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인터넷상의 유해정보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신화(新华)통신이 6일 보도했다.
알리바바·시나(新浪)·바이뚜(百度)를 비롯한 40여개 인터넷관련 기업들은 지난 3~5일 인터넷정보판공실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온라인상의 긍정적 정보 유통과 자체 관리 강화를 위한 세이프가드 조치에 합의했다. 이들 업체는 또 "인터넷을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루머와 음란물, 인터넷 사기, 유해정보의 불법 유통을 단호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먀오웨이(苗圩) 중국공업정보화부장은 온라인 영향력 증대에 대한 중국 고위층의 염려를 의식한 듯 인터넷기업들의 감시기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12~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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