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은 지난 6월 20일부터 9월 30일에 걸쳐 실시한 현청사의 절전대책
으로 사용전력이 전년도에 비해 14.6%가 절약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에어컨
이나 조명의 사용시간을 단축하고 엘리베이터를 정지시키는 등 대책이 효과
를 거둔 것이다.
기간중의 총전력 사용량은 약 226만㎾h로, 전년의 264만㎾h보다 약 38만㎾h
를 절약, 전전년과 비교하면 11.3%를 절감하였다. 전년에 비해 절약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9월의 둘째 주로 -29.0%였다.
현은 전 직원의 근무시간을 평상시의 오전 8시반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하던
것을 오전 7시반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하던지, 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하는 조기 근무자를 모집, 현청 전 직원 4,400명중 약 800명이 참가
하여 조기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조명이나 에어컨의 이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현청 본관과 신관, 별관 등 총 3개동에 각 4기를 가동하던 엘리베이터도 각 1기
를 정지시켰다. 현 재산경영실은 「겨울철에도 전력회사의 전력공급상황을 파악,
절전대책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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