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급 지방정부의 5분의 1 가량은 총자산 대비 부채율이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뚱팡자오빠오(东方早报)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쨔캉(贾康) 중국재정부 재정과학연구 소장은 최근 칭화(清华)대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현재 중국 시급 지방정부의 20%가량과 현급(县级) 지방정부 3%의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쨔 소장은 그러나 "부채비율이 100% 넘었다는 사실은 묵과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바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지방정부의 성장성이 매우 좋다면 높은 부채율도 감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 (2011년 10월 22~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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