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 마이니치 신문 7.31
주쿄도(中京都)構想 오사카도(大阪都)構想 니가타주(新潟州)구상을 주장하는
2부현 2정령지정도시 자치단체장이 7월31일 나고야에서 회의를 열렸다.
자치단체장끼리 연대하여 계획실현을 위해 필요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과세자주권 강화와 구청장 공선제
도입 등 포함한 “아이치선언”을 발표했다. 출석한 것은 하시모토
오사카부지사, 오무라 아이치현지사, 가와무라 나고야시장, 시도다
니가타시장이다. 이즈미다 니가타지사도 참석 예정이었으나 호우대책을 위해
결석했다. 도, 주 구상을 주장하는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고 오마라 및 하시모토 양 지사가 초청했다.
각 자치단체장은 지역의 과제나 대도시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하시모토지사는 “기존 제도에 속박되지 않고 각 도시에 맞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 “오사카는 좁은 면적에 부와 시가 경쟁한다.”고 말하며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무라지사는 “아이치와 나고야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의 대도시와 경쟁, 기업을 유치한다”고 주쿄도구상의 목적을
제시했다.
도 주 구상에서는 오사카도, 니가타주가 시의 재편과 구청장 공선제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 가와무라시장은 나고야시 재편을 부정하는 등
차이점도 있다. 그러나 하시모토지사는 “(출석자 같은)일본 전체를 생각하는
자치단체장이 나타나지 않으면 일본은 멸망한다”고 말했고 가와무라시장은
“일본을 바꾸는 4명 무사가 나고야에 모였다”고 연대를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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