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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걷기 좋은 도시´ 1위
뉴욕시 '걷기 좋은 도시' 1위
100점 만점에 85.3점 ... 거주지 자동차 의존도 낮아
뉴욕시가 '전국에서 가장 걷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도시전문 조사기관 '워크 스코어 (W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는 100점 만점에 총점 85.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한 순위 조사는 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주변 공원, 상가,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과 샤핑센터를 걸어서 가기 편리한지 여부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조사 결과 뉴욕시민의 90% 이상이 보행자친화 (Walk Score) 지수가 70 이상인 양호 또는 우수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또한 자동차에 의존해야 하는 지역 거주자는 2%에 불과했다.
뉴욕시에서도 특히 가장 보행자 친화적인 지역으로 리틀 이태리, 소호, 플랫아이언 디스트릭 등이 꼽혔다.
반면 플러싱, 베이사이드, 와잇스톤 등 한인 밀집지역은 전체 259개 커뮤니티 중 101위, 164위, 186위를 기록해 보행자 친화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뉴욕시에서 보행자가 걷기 나쁜 지역은 라이커스 아일랜드, 록스버리, 브리지 포인트 등이었다.
전국적으로 뉴욕시에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84.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3위 보스턴 (79.2점), 4위 시카고 (74.3점), 5위 필라델피아 (74.1점) 순이었다.
출처: 워크스코어,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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