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시내버스가 하루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1일권에 대해 시가 혼잡 완화 등을 위해 내년 3월 말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버스 1일권'은 교토시 교통국이 성인 1장에 700엔에 판매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균일요금(230엔) 구간을 1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주요 관광지 근처를 달리는 버스 안이 관광객들로 붐벼 시에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시는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버스 1일권 판매를 9월 종료하고 내년 3월 말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탈 수 있는 티켓(어른 1100엔)은 남겨 지하철 이용을 독려해 지하철 사업으로 연간 2억9천만엔을 증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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