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인프라 투자 동향
ㅇ 4분기 들어 전국적으로 투자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바, 10.1~10.19일간 산시(陝西)성, 허난성, 쓰촨성, 산둥성 등 다수 지역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착공함. 총규모는 4,803억 위안(원화 약 94조 9,697억원)이며 분야는 인프라, 제조업 등임.
- △10.9 산둥성은 신에너지, 신소재, 첨단장비 제조 등에 686억 위안을 투자, △10.17 산시(陝西)성은 21개 프로젝트를 착공, 28.95억 위안을 투자, △10.18 후난성은 산업발전, 인프라 등 분야에 61.1억 위안을 투자
ㅇ 특히 특수목적 채권 발행이 투자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국무원 상무회의(8.24)에서는 특수목적 채권 잔여한도 5,000억 위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시한바, 계획대로라면 각 지역에서 10월 말 이전 발행을 완료할 것으로 보임.
- 이와 함께 인민은행은 설비 개조 관련 재대출을 2,000억 위안 이상 진행하여, 금융기관이 낮은 비용으로 신형 인프라, 충전소, 도시 지하배수관 건설 등 10개 주요 분야 설비 설치 및 개조를 지원
ㅇ Xie Houqin(謝後勤) Jufeng Tougu(巨豊投顧) 투자자문은 현재 중국이 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점에 있는바, 중대 프로젝트 착공을 통해 경제 견인에 대한 투자의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며, 향후 인프라 등 투자가 증가하면서 경제 전반 안정화를 강력하게 지원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 2022.10.20, 증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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