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복잡한 기술 이민 시스템 개선 요구>
호주 연방정부는 최근 심화하는 인력난 대책 마련을 위해 9월 개최 예정인 일자리 및 기술 정상회담(Jobs and Skills Summit)에 앞서 향후 5년 동안 훈련된 기술 근로자의 새로운 유입이 필요한 상위 10대 직종을 발표함.
정부가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는 상위 10개 직종은 ▲건축 관리자, ▲토목 전문가, ▲유아 교사, ▲정규 간호사, ▲ICT 전문가, ▲S/W 및 앱 프로그래머, ▲전기공, ▲요리사, ▲보육사, ▲노인 및 장애 간병인임.
Anthony Albanese 연방총리는 오늘날 인력 부족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라며, 기술의 변화에 맞게 직업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자리 및 기술 정상회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임.
호주는 2021년 12월 분기에 해외 인력 유입이 29,000명 이상 순증했지만, 이는 팬데믹 발생 이후 지난 18개월 동안 해외 이주로 손실된 인력 113,000명의 약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전문가들은 호주의 불필요하게 복잡한 기술 이민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며, 팬데믹 시대의 국경 봉쇄정책이 잠재적 기술 이민자들에게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 옵션, 즉 영주권 확보 경로에 대해 더 큰 확신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함.
출처 : 9News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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