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대성(大省)’ 관련 언급 의의
ㅇ 중국 정부가 ‘경제 대성(大省)’을 빈번하게 언급하고 있는바, 시진핑 주석 주재 하 7.28(목) 개최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는 경제 대성의 중책 역임 및 조건을 갖춘 성(省)의 경제·사회 발전 목표 완수 등을 언급함.
- 한편, 리커창 총리는 7.7(목) 동·남 연해 5개 성·시(푸젠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광둥성) 대상 좌담회 주재 시 상기 지역이 국가 발전 및 경제 안정화의 중책을 역임하고 국가 재정수입 보장 역할을 지속 발휘해야 한다고 언급함.
※ 상기 5개 지역은 전국에서 △경제규모 1/3 이상, △재정수입 40%, △중앙재정 납입 기여도 80%를 차지
- 리커창 총리는 3.5 <정부업무보고> 시 경제 대성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음.
ㅇ 경제 대성 관련 통용되는 지표는 없으나, 전통적으로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상하이시, △베이징시를 경제 대성(시)으로 볼 수 있으며, 이밖에 GDP 10위권에 속하는 △허난성, △쓰촨성, △후베이성, △후난성도 넓은 의미에서 경제 대성으로 볼 수 있음.
※ 2021년 기준 GDP 상위권 지역은 △광둥(12.44조 위안), △장쑤(11.64조 위안), △산둥, 저장 (7조 이상), △허난, 쓰촨, 후베이 (5조 이상), △푸젠, 후난, 상하이, 안후이, 허베이, 베이징 (4조 이상)
ㅇ Xu Hongcai 중국정책과학연구회 부주임은 올해 예상치 못한 도전요소가 나타난 상황에서 거시경제 전반의 안정을 위해서는 핵심에 집중해야 하는바, 정부 회의에서 경제 대성을 지명한 것은 해당 지역에 적절히 압력을 가하여 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자료원 : 2022.8.3, 時代財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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