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로부터 계통 연계 기반시설 비용 지원받아>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 정부는 연방정부로부터 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국가 전력망에 연결하는데 필요한 기반시설에 1억 6천만 달러를 지원받아 호주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가시화하고 있음.
주 정부가 운영하는 Powerlink는 이 자금을 사용하여 Southern Downs 재생에너지구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력 계통에 연결하기 위한 65Km의 고압 가공 송전선로와 2개의 신규 변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할 예정임.
Chris Bowen 기후변화장관은 연방정부와 주 정부 간의 획기적인 협정으로 가정과 기업에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게 돼 일자리 창출과 배출량 감축, 에너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Mick de Brenni 에너지장관은 이 프로젝트를 전국 전력 시장에 연결함으로써 호주 동부 3개 주의 전력 수급 신뢰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에게는 육상 풍력단지 건설 및 운영과 연결된 미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연방정부의 최근 해상 풍력 발전단지 잠재적 후보지 목록에 퀸즐랜드주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 당국은 육상 풍력을 포함해 재정적, 사회적 및 환경적으로 타당한 모든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임.
출처 : Brisbane Times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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