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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도준주,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7-19

<신차, 오토바이 및 소형 트럭에 우선 적용 예정>

 

호주 수도준주(ACT: Australian Capital Territory)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35년부터 휘발유 및 디젤 연료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는 호주 최초의 관할 구역이 될 전망임.

 

ACT 배출가스 감축 담당 장관 Shane Rattenbury는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 폐지가 신차, 오토바이 및 소형 트럭에 우선 적용될 것이라며, 향후 10년 이내 많은 캔버라 주민들이 차량을 교체할 것이라고 언급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 정부는 2030년에는 판매되는 모든 신차의 최대 90%가 전기차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임.

 

금지 조치가 어떻게 시행되는지 구체적인 사항은 탄소 배출 제로 차량 전략의 일환으로 조만간 공개될 예정임.

 

ACT는 지난해 전기차가 신차 구매의 5%를 차지하면서 호주 내에서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차로 전환하는 운전자에게는 최대 15,000달러의 무이자 대출과 2년 무료 등록 등 인센티브를 제공 중임.

 

해외에서는 영국 정부가 이미 2030년부터 휘발유 및 디젤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출처 : Skynews.com.au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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