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여행시에 오키나와를 방문하게 되면 3년간 몇 번이고 일본을 방문할
수 있는 「수시비자」를 취득한 중국인 관광객 제 1진 48명이 7일 나하공항
에 도착하였다.
오키나와의 관광진흥책으로써 일본정부가 중국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관광목적 비자로, 7월말에는 북경에서 직항로도 취항한다. 오키나와
현은 중국으로부터 작년도의 4배가 증가한 10만명의 유치를 목표로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오키나와현은 아시아,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
며, 8월말까지 약 5천만엔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나카이마 지사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해와 북경을 방문, 중국 정부
관광국이나 항공회사에 톱세일을 시작하며, 현지 대중매체를 위한 기자회견
에서 오키나와 방문을 적극 호소한다.
과제는 오키나와 관광매력의 발신력으로, 작년의 외국인 관광객의 28만명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는 오키나와를 찾은 관광객은 2만 5천명에 머물렀다.
현 담당자는 「수시비자의 발급으로 직항로가 없는 광주 등에서도 도쿄나
간사이를 경유하여 오키나와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이 늘었다. 풍요로운
자연과 함께 오키나와 문화를 발신하고 싶다」는 의욕을 피력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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