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자체의 약 1/5은 아직 기후변화 행동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영국 지자체의 1/5 (84개 지자체)은 아직 기후변화 행동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 지자체 중 86개의 지자체가 2030년까지나 또는 그 이전까지, 1/3은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밖에도 해당 보고서는 기후조치에 대한 비용도 측정되었는지, 해당 조치들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지자체 차원뿐만 아니라 더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했는지 등의 요인들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가 세운 계획에 대한 질적인 부문도 평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측정한 결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지자체의 평균 점수는 46%였으며, 웨일즈는 31%, 북아일랜드는 25%를 받았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CE UK 기관의 캠페인 및 정책연구관 Annie Pickering은, “1년 전 발표된 영국 제 6차 탄소예산 보고서에 따르면 넷제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탄소배출 감축 총량 중 지자체가 30% 가량을 감축하는데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이유로 지자체들이 최대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지자체들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행동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들을 실행하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내년에는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전 영역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LocalGov,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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