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설치 단속, 위반 시 벌금 약 100만원>
호주 퀸즐랜드주는 위험한 운전을 단속하겠다는 주 정부의 약속에 따라 운전석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수백 명의 운전자를 지난해 7월에 출시한 첨단 카메라 기술을 도입해 적발함.
새롭게 도입한 카메라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93명의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휴대폰을 세 번 이상 사용하는 모습을 포착해 1인당 평균 4.5건, 총 1,327건의 위반 통지를 발부함. 이 외에도 800명이 같은 기간에 같은 위반을 두 번 하다가 적발됨
현행 퀸즐랜드 도로법에 따르면 운전 중 불법적으로 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는 1,033달러의 벌금과 벌점 4점을 받게 되며, 앞으로도 모든 운전 위반에 대해 더 엄격히 제재한다는 것이 주 정부의 입장임.
주 당국은 이 카메라가 자주 이동되며 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한편 퀸즐랜드에서는 7월 1일부터 안전벨트 미착용 시 벌금이 413달러에서 1,078달러로, 적색신호에서 주행 시 벌금은 413달러에서 575달러로 인상되며, 과속 적발 시에는 287달러에서 1,653달러 사이의 벌금이 부과됨.
출처 : 9News (2022. 4. 20.)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