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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들, 주 정부에 보조금 요구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4-13

<전기차와 동일하게 보조금 지급 돼야>

 

호주 빅토리아주의 전기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주 정부에 무공해 차량 보조금 프로그램에 전기 이륜차를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함.

 

현재 빅토리아주에서는 1억 달러 주 정부 패키지의 일환으로 68,740달러 미만의 신규 전기차를 구입하는 경우 3,0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나, 무공해 오토바이, 버스, 트럭 및 하이브리드 차량은 해당되지 않음.

 

오토바이 운전자 협회는 이 정책이 현행법상 등록 및 보험에 가입한 전기 이륜차를 차별한다며 현재의 보조금 지급 시스템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함.

 

이들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이륜차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주 정부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전기 오토바이가 100km 범위 내에서 자동차 대비 효율적인 교통 대안을 제공한다는 의견임.

 

빅토리아주 산하기관인 Solar Victoria의 관계자는 승용차가 오토바이보다 훨씬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보조금이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조만간 전기 이륜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지가 생길 수 있고 실제 지속적인 정책 개발 논의가 있다고 덧붙임.

 


출처 : ABC News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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