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현지 생산공장 건설과 연계해 우호협약 체결>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Geelong)시는 한화디펜스가 K9 자주포 호주 현지 생산공장을 질롱시 내에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한국의 창원시와 협력 관계를 공식화함.
Trent Sullivan 질롱 부시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3 .31(목) 질롱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호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도시의 투자 및 고용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무역, 교육, 문화 교류에 있어 협력하기로 함.
한국의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창원시는 한화디펜스 등 글로벌 제조업체가 자리 잡고 있는 제조업 허브로 잘 알려져 있음.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올해 초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호주 연방정부에 자주포를 납품하기 위해 Avalon 공항 인근에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함.
Sullivan 부시장은 MOU 체결식에서 질롱시는 창원시를 존중하며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이번 양해각서가 질롱시의 30년 비전과 일치하며 양 지역 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한편 호주 연방정부는 270억 달러, 10년 계약의 육군 보병전투장갑차 공급 계약 사업에 참여하는 두 회사 중 하나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입찰 결과가 결정될 예정으로 한화는 낙찰되면 최대 3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공장입지로 질롱시를 선호한다고 발표함.
출처 : Geelong Independent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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