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을 큐슈의 기간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산학관 조직 「큐슈
솔라 네트워크가 발족하였다. 일조시간이 긴 큐슈에서는 태양광발전의 생산
거점 진출이나 설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기업이나 연구기관, 행정
이 연대하여 기술개발이나 정보공유를 추진, 더 한층 시장확대나 지역기업의
신규참가 등을 도모하게 된다.
네트워크는 미츠비시 중공업이나 솔라 프론티어 등 큐슈에 생산거점이 있는
태양전지 관련 5개사 외에 나가사키현이나 사가현 등 총 18개사 ? 단체가
간사가 되어 설립되었으며, 구마모토대학의 모로즈미 미츠오(?角 光男)
이사 겸 부학장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은 큐슈경제조사협회에 둔다.
큐슈경제산업국에 의하면, 주택용 태양광발전의 도입건수를 호당 건수로
하여 도도부현별 보급률을 보면(2010년 12월 시점), 14위의 가고시마를
제외하고 큐슈 6개현 모두가 10위내에 들어있다. 평균 보급률도 큐슈는
4.14%로 전국 평균의 2.61%를 크게 웃돌고 있다.
네트워크는 향후 주택용에 덧붙여 공장이나 사업소 등 비주택용에서도
태양광발전의 보급을 도모할 방침으로 시공기술의 고도화나 자금조달 방법
등의 연구에 주력한다. 또한 지역기업의 참가 등 산업진흥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선진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관계자 등을 초빙하여 강습회를 개최
하거나, 회원기업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며, 회원기업으로부터 연구 자료
를 모아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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