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동부 3개 주, 수소 연료 보급 네트워크 MOU 체결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3-29

<호주수소위원회도 수소 고속도로 협력을 환영>

호주 동부의 3개 주(NSW, 빅토리아, 퀸즐랜드) 정부는 동부 해안을 따라 대형 운송 및 물류용 차량을 위한 재생 가능한 수소 연료 보급 네트워크에 대한 획기적인 업무협력을 발표함.

이번 수소 연료 보급 네트워크는 시드니와 멜번 사이에 최소 4개의 재생 가능한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NSW주와 빅토리아주 정부가 2천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될 전망임.

호주수소위원회의 CEO인 Fiona Simon은 이번 3개 주 간의 협력은 동부고속도로를 따라 대형 수송차량의 연료로 수소의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이라는 장벽을 극복하고 저탄소 차량으로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함.

그동안 호주 연방정부가 수소 경제 전환에 2,280만 달러 지원을 발표하고 빅토리아주 정부가 질롱에 위치한 신에너지 충전소를 개발, 건설 및 운영하기 위해 100만 달러 지원하는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이 있어 왔음.

아울러 Emerald coaches와 같은 민간회사의 경우에도 2040년까지 전체 버스 차량을 수소 동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어 동부 해안에 수소 충전소가 필요한 이유를 잘 보여줌.

출처 : Busnews.com.au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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