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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주, 온실가스 감축 농업에 1.25억 달러 투입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3-17

<해조류 사료로 소 트림에서 나오는 메탄가스 감소 등>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정부는 농업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12,500만 달러의 투자를 통해 농부들이 탄소 배출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주 정부는 농업 분야의 광범위한 탄소 배출 감소에 투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축산업 전반에 걸쳐 해조류 사료를 제공하여 소가 트림하는 메탄가스를 줄이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음.

 

또한 토양, 식생 및 토지 관리에 관한 방대한 1차산업 데이터베이스를 개방하여 이를 기준으로 배출 감소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탄소 배출권 거래에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임.

 

Matt Kean 재무장관은 총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는 1차 생산자와 토지 관리자가 NSW주가 2030년까지 배출량을 50% 줄이고 2050년까지 Net Zero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함.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부들이 저배출 기술을 채택하고 저탄소 미래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구 환경과 농민 수익 모두를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함.

 


출처 :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2. 3. 17.)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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