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뉴질랜드, 마침내 국경 전면 재개방 계획 발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3-16

<4월 13일 호주인에 이어 5월부터는 다른 나라에도 개방>

뉴질랜드 Jacinda Ardern 총리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세계를 다시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2년 넘게 국경을 폐쇄한 이후 국경 전면 재개방 계획을 앞당겨 발표함.

이에 따라 오는 4월 13일부터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호주인은 격리 없이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게 될 예정으로, 이는 이미 고도로 예방접종을 받았고 오미크론 정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함에 따른 조치라고 밝힘.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한국, 싱가포르 등 비자 면제 국가의 여행자와 유효한 방문 비자를 소지한 여행자는 5월 2일부터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함.

다만, 입국 출발 전에 RAT(신속항원검사), LAMP(고리매개등온증폭법), 또는 PCR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입국 0~1일 및 5~6일에 추가 테스트를 받아야 함.

지난해 3개월 동안 약 16만 명의 호주인이 격리 없이 뉴질랜드를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관광객 입국이 불가했던 상황에서 이번 조치로 인해 뉴질랜드 관광산업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임.

한편 뉴질랜드는 지난 화요일에 21,616명의 COVID-19 사례와 함께 2명의 사망자를 보고했으며, 전국적으로 96.7%가 백신 1차 접종을, 95.3%가 2차 접종을, 72.8%가 부스터샷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출처 : Sky News Australia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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