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주, 홍수 피해에 5.5억 달러 지원 약속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3-11

<파손된 주택 2만 5천 가구 지원 패키지 발표>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Dominic Perrottet 총리는 전례 없는 홍수로 인해 집이 파손된 2만 5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5억 5,10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지원 패키지를 발표함.

* 3월 9일, Scott Morrison 연방총리 이번 홍수사태의 최대 피해지역인 NSW주 북동부 지역을 찾아 점검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연방정부가 패키지 절반의 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가구당 6천 달러에서 1만 8천 달러 이상에 이르는 16주분 임대료 지원을 제공함.

지금까지 평가된 9,200채의 주택 중 5,500채가 손상되었으며 2,834채는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로 북동부 지역인 Northern Rivers의 경우 1,234명이 대피소에서 거주하고 있는 상황임.

주 정부는 또 주민들이 주택을 재건축하는 동안 간이 주택 및 이동식 차량 주택을 제공하고, 잔해물 처리를 위한 대규모 청소에도 9천말 달러가 할당될 것이라고 밝힘.

지금까지 이번 홍수로 인한 NSW주 사망자는 9명으로, 호주보험위원회(Insurance Council of Australia)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보험 청구액이 총 6억 6,300만 달러에 이르는 등 재앙적인 홍수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함.

출처 : 7News.com.au (2022.3.11.)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