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시는 「탈원전」을 어떻게 언급해야 할지 초점이 된 「나가사키
원폭의 날(8월 9일)」의 평화기원 식전에서 다우에 토미히사 시장이 낭독할
평화선언문의 문안을 기초(起草)위원회에 제출하였다.
후쿠오카 제 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영향으로 보다 안전한 「자연에너지로
의 전환」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안에는 피폭국인 일본이 재차 방사선의 공포에 직면했다는 점을 지적하
고, 장기간에 걸쳐서라도 안전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 전환의 필요성
및 향후 사회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국민적 의견을 모아야 할 시기임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고의로 인간에게 투여하는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강조하고, 핵무기
폐기를 위해 일본정부가 리더십을 발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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