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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지방정부 소유 전기자동차 충전기로 충전 시, 지역에 따라 28% 비용 차이 발생

작성자장수진 소속기관영국 작성일2022-03-02


영국 , 지방정부 소유 전기자동차 충전기로 충전 시, 지역에 따라 28% 비용 차이 발생


영국 British Gas사의 정보의 자유(Freedom of Information)’요청으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영국 남부지방에 거주하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는 북부지방에 거주하는 운전자보다 지방정부 소유 충전기를 사용하여 차를 충전할 경우 28% 더 비싼 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영국 남부지역은 북쪽 지역보다 1,468개의 충전소가 더 설치되어 있음에도 남부지역의 경우 평균적으로 kWh 32p가 드는 반면 북쪽은 kWh 25p가 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21개 지자체가 무료 전기 자동자 충전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itish Gas사에 의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절반 이상의 운전자가 다음 자동차 구입시 전기자동차로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조사에 참여했던 29%는 전기자동차로 바꾸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비싼 충전비용이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British Gas의 전기자동차 지원부 국장은, “중앙정부가 전기자동차 구입시 어느 정도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에도 충전비용은 전기자동차 전환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는 충전 비용이 무료이거나 더 저렴한 곳에 살지 않는 경우 거주 지역에 따라 받게 되는 차별이며 불공정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LocalGov, 1. 26>

https://www.localgov.co.uk/Electric-car-owners-face-different-regional-costs-when-using-council-owned-chargers/5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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