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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희토류 광산 지원으로 중국 공급 지배력 약화 전망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2-09

<새로운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기금 마련>

 

호주 정부는 전기차, 풍력 터빈 및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에 대한 중국의 지배력에 도전하기 위해 희토류를 전략산업으로 파악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함.

 

중국은 오랫동안 희토류 광물의 공급을 지배해 왔지만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세계 제조 산업은 대체 공급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임.

 

최근 호주 정부는 Hastings Technology Metals가 설립 중인 Western AustraliaGascoyne 지역에 있는 Yangibana 희토류 광산에 14천만 달러(A$)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에 동의함.

 

HastingsCFOMatthew Allen은 정부 재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Hastings17개 희토류 광물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에 대한 전 세계 수요의 최대 8%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함.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희토류 수출에서 호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앞으로 몇 년 안에 30% 이상이 될 것이며, Yangibana에서 추출하는 광물이 대부분 유럽의 자동차 산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함.

 


출처 : Financial Times (2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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