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신생아 3.7% 감소, 합계출산율 1.58명>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0년 등록된 출생 수는 294,369명으로 2019년과 비교해 3.7% 감소한 결과, 최근 14년 만에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짐.
합계출산율(TFR) 역시 1962년 3.5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2008년 2.02명에서 2020년은 1.58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함.
지난해 각 주별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을 살펴보면, 북부준주(Northern Territory)가 1.86명으로 가장 높았고 타즈매니아주 1.77명, 서호주주 1.70명 순이었으며, 빅토리아주가 1.43명으로 가장 낮았음.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40~44세 사이 여성의 출산 인구가 최근 수십 년 동안 3배나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의 출산은 계속 감소하는 장기적인 추세가 나타남.
부모의 중위연령도 여성 31.6세, 남성 33.6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등록된 출생의 63.5%만이 혼인 관계에서의 출생인 바 이는 전년도의 64.4%에 비해 감소한 것임.
출처 : The Guardian (Australian Edition /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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